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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월 6만5천원 무제한 교통카드' (신청방법, 이용구간 안내)

by Ojam 2023. 9. 27.

기후 동행 카드는 서울시에서 만든 카드로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에 있는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심각한 기후 위기와 고물가 시대에 각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이용권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후 동행 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 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후 동행 카드는 내년 1~5월 시범 운영 및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것입니다. 

출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기존에 '대중교통 통합 환승요금제' 등 합리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사람들과 거리 두기를 위해 승용차 이용이 급증하고 있어 다시금 많은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정책이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100인 이상의 종사자가 있는 기업에서 '기후 동행 카드'를 구입하여 임직원들에게 배부할 경우 교통 유발 부담금 감면 또는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시범 판매된 기후 동행 카드는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이 가능 하도록 합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 3,000원에 구입비가 있으며 매 달 6만 5천원을 충전하여 이용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2024년 1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 동행 카드 신청이 가능합니다.

  • 2024년 1월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 후 기후 동행 카드 신청
  •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과 출금계좌 등록
  • 시범 운영은 앱으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핸드폰만 가능합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후동행카드 이용구간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 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 동행 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 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출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단점으로는 기후 동행 카드가 모든 곳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제한되는 곳들이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승차하고 타 지역(경기, 인천)에서 하차 시에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타 지역(경기, 인천)에서 승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점을 잘 숙지한 후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리버 버스  새롭게 추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은 미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왜 필요할까?

최근 기후 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여러 국가들이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무제한 교통카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 독일 - 9유로 티켓 실험 도입

- 프랑스 파리 - 월 72.9 유로 정기권 도입

- 오스트리아 - 연 1,095 유로 기후 티켓 판매

 

이는 교통 혼잡 개선의 효과가 있었고, 대중교통 신규 이용자가 증가했으며 사회경제적 효과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선진 국가들과 함께 기후 동행 카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나부터 대응하고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기후 동행 카드 도입 시 대중교통 활성화로 인해 연간 약 1만 3천 대 승용차 이용이 감소되며, 온실가스는 연간 3만 2천 톤의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